10년 넘게 일했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고객이 있습니다.
25년간 사진관을 운영하면서
평생 남의 사진만 찍어주셨던 70대 노부부입니다.
화재보험을 안내해 드리던 중
10년 넘게 실손보험금을
한 번도 청구하지 못하셨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
방법을 몰라서 포기하고 계셨대요.
안타까운 마음에 지연청구사유서 적는 방법부터
팩스 접수, 보상담당자 통화까지 도와드렸어요.
며칠 뒤 병원비가 입금되었다면서
내 일처럼 챙겨줘서 고맙다며 울먹이시던 고객님.
그 따뜻한 말 한마디에 뭉클함을 느꼈습니다.
할아버님, 할머님,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
보험 청구하실 일 있으면 꼭 연락주세요.
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