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품번호 #8 사진관 부부
작품번호 #8 사진관 부부
이두녀 LC (부경지역단 금정지점)

10년 넘게 일했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고객이 있습니다.

25년간 사진관을 운영하면서

평생 남의 사진만 찍어주셨던 70대 노부부입니다.

 

화재보험을 안내해 드리던 중

10년 넘게 실손보험금을

한 번도 청구하지 못하셨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

방법을 몰라서 포기하고 계셨대요.

 

안타까운 마음에 지연청구사유서 적는 방법부터

팩스 접수, 보상담당자 통화까지 도와드렸어요.

며칠 뒤 병원비가 입금되었다면서

내 일처럼 챙겨줘서 고맙다며 울먹이시던 고객님.

그 따뜻한 말 한마디에 뭉클함을 느꼈습니다.

 

할아버님, 할머님,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

보험 청구하실 일 있으면 꼭 연락주세요.

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