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아보험을 문의하셨던 고객님은 전치태반으로 가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.
그냥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왠지 마음이 쓰여서 한달에 한번씩 안부 문자를 보냈다.
드문드문 답장을 하던 고객님은 어느 날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해왔다.
그리고 아이의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은 물론이고 첫째아이 보장까지 새로 맡겨주셨다.
그 인연은 곧 고객님의 언니와 형부, 고객님의 남편으로까지 이어졌다.
지금도 우리는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면서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.
아직은 21차월, 배울 게 더 많은 신입이지만 고객님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한사람 한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LC가 되고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