십자가를 만든지 12년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. 많은 십자가를 한점 한점 깎아 왔습니다.
그중에서도 작가의 첫 작품이며 가장 사랑하는 십자가를 소개합니다.
혈루증 여인과 같은 육신의 질병은 나에게는 없지만 말씀 속 예수님의 사랑에 한동안 눈물로 보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. 마치 예수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듯했습니다.
“딸아,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.”
그 따뜻한 눈빛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. 사랑을 가득 담은 눈으로 바라보시며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십자가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.
2015. 월넛, 245 × 105 × 245mm.
1,000,000원